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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영원하다

프리미엄 

라인 예술

패치 린넨 자켓 

시대와 유행을 초월해

클래식한 아이템 만큼

세련된건 없죠.

화려한 아이템은 눈길을 사로잡긴 하지만

그건 찰나에 불과하고

몇 번만 입으면 촌스럽게 느껴지고

금방 질리기 마련이지만

고급지고 클래식한 아이템은

화려한 스타일만큼 한 번에 눈에 띄진 않지만

볼수록 매력적이고

오래도록 질리지 않고

입는 내~내 고급스럽게 활용할 수 있죠~

왠만한 브랜드를 보셔도예쁜 모델이 찍은 모델컷이 아닌상품컷 먼저 보여주는 페이지만나기 쉽지 않으실 꺼에요~
그런 연출들이 필요 없을만큼옷 자체가 충분히 아름답다는 거니까요 ^ ^

아마 고가브랜드는 가야

비슷한 느낌이 충족되실텐데

또 항상 요런게 나오는게 아니거니와,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이 참 만만치가 않죠 ^ ^;;

[코디 TIP]

트임 자켓 소매 끝단을 접을때도

일자로 동일하게 접는것보단

트임 부분 폭은 넓게, 반대 부분은 폭이 좁게

살짝 사선으로 접어보세요.

명품 브랜드 못지않게

훨씬 감각적으로 입으실 수 있답니다 :)

좋은 소재에 깔끔한 바느질.

그리고 기본에 충실한 심플한 디자인에

과하지 않은 세련된 포인트가 가미 됐을 때

가장 매력을 발합니다.

물론. 린넨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구겨지는 멋으로 입는건 맞아요.

하지만 구겨지는 자연스러운 멋 안에서도

좋은 원단이 구겨져서 풍기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랑

푸석푸석한 저가 원단이 구겨져 풍기는 분위기랑은

겉으로 보기에 부티나는 느낌이 전혀 다르거든요

마찬가지로 

패턴, 라인이 잘 잡힌 린넨이 구겨지는건

깨끗하고 정돈된 안에서 느껴지는

자연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이 있지만

바느질, 패턴이 급하게 막 만들어져

엉성하고 틀어진 린넨이 구겨지는건

고급스러운 자연스러움과 분명 차이가 있어요!

이쯤에서

소재를  보여드리고 갈께요!

마, 린넨 같은 소재는 조직을 성글게 짜

여름에 시원하게 입는 소재입니다.

백화점에 납품되는 품질 좋은 린넨이 사용 되었어요.

 곡식 알갱이 같은게 보이는 오가닉한 소재들처럼

린넨도 린넨 소재 자체의 특성이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에 흰 동그라미를 보시면

조직의 중간중간 자연스러운 느낌을 내기 위한

직조 표현들이 있어요~

특히나 요 원단 같은 경우,

자연스러운 느낌을

좀 더 강조한 디자인의 원단으로

요 자켓 고급 린넨에 잘 잡힌 라인.

팔꿈치 패치와 소매 디테일이 특히나 예술이에요!

요렇게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스타일에서

과하지 않게 감각적으로 들어간 디테일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이에요 :)

저도 개인적으로 소장했구요!

사이즈도 프리사이즈가 아니라

스몰, 미듐, 라지

세가지로 출시되어서

사이즈에 맞게

딱 예쁜 핏으로 입으실 수 있구요!

이런 자켓이 흔할것 같아도

좋은 소재에 디테일 하나하나 감각적인 상품

정말 만나기 쉽지 않아요!

이런건 무조건 있을때 소장해 둬야

옷장 두둑하게 든든해 집니다:)

저가의 옷을 사서 몇번 안입고 버리는것 보다

요런 고급지고 매력적인 아이템을 장만해서

입는 내~내 고급스럽고

입는 내~내 스타일 좋게

10년이고 20년이고 꺼내입는게

훨씬 경제적이고 현명한 소비가 됩니다.

DETAIL

사이즈 [단면/단위cm]

스몰[55권장] 

어깨 37 / 가슴 45 / 소매 59 / 허리 40 / 총기장 63.5

미듐[66권장] 

 어깨 38 / 가슴 47.5 / 소매 60 / 허리 42 / 총기장 64

라지[77권장] 

 어깨 39 / 가슴 50 / 소매 61 / 허리 44 / 총기장 65

제가 옷을 고르는 데에는 몇가지 포인트가 있어요.

화려한 아이템은 눈에 띠지만 금방 질리니

큰돈 들이지 않고 사서 기분을 내구요.

기본 스타일은 오래 입는 거라 

일단 소재를 좋은 걸 사요.

그리고 기본 스타일 한도 내에서

나름의  포인트가 있어야 하거든요

기본 포인트!

이게 옷 잘 입는 사람의 포인트에요!

예를 들면,

카라 깃 뒤에 소재 변화가 있다던지...

소매 끝단 안쪽에 배색이 조금 되어있어

소매를 접으면 예쁘다던지..

허리 디테일이 아주 살짝 변화가 있는데

고급 부자재로 마무리 되었다던지..

그런 작은 포인트가 있거든요..

그래야 입는 내내 감각적인 포인트에 만족해서

자주 입고, 또 오~래 입거든요~ 

기본 스타일 한도 내라는건

너무 튀지않고 스타일이 잡혀야

질리지 않고 오래입을 수 있어요 ^ ^

몇 만원 차이 난다고 조금 아끼자고

적당히 괜찮은데 좀 덜한 옷을 사봐요?

그럼 한 두번 입고 안입게 되요.

그 옷의 매력이 없거든요

10만원 짜리 옷 사서 2번 입고 안입다 버리면

1회 착용 비용이 5만원이에요

근데 20만원 짜리 옷 사서 진짜 거의 매일 입잖아요?

한 달에 20번 입고,

계절로 치면 그 계절에 2달 입으면

1년에 40번 입는거에요.

그거 3년만 입어두요

40회 X  3년 = 120번 입은거구요

20만원 나누기 120번 하면 1회 착용비용 1666원

3년만 뽕 뽑아도 1500원 가량에 입는거에요.

근데 이런 기본 스타일요..

옷장에 한 5년 10년 넣어두잖아요

잊어버릴 때 쯤 또 입고, 입을 때 마다 자신감 살아요.

뭐가 비싼 옷 일까요?

단순 가격이 싸면 싼옷이고, 가격이 비싸면 비싼 옷 일까요?

10만원짜리 2번 입고 안입어서

한 번 착용비용 비용 5만원에 입으면

10만원 짜리 옷이 20만원 짜리 옷보다 싼걸까요??

20만원짜리 3년 뽕 뽑으으면 1회 1500원.

오래 입을수록 가격 더 다운이죠.

입는 내~내 자신감 살구요.

소매 접어서 엉성한거 숨기고,

바느질 우는거 스카프로 가리는짓 안해두요.

입는 내내 자신감있게 입을 수 있어요^ ^

이런게 찐짜 잘 산 옷이라고 하는거고,

이런 옷이 좋은 옷. 싼 옷이에요 ^ ^

입는 내~내 입은 사람에게 자신감을 주고.

그 옷 입은 사람을 귀하게 보이게 해주니까요 ^ ^